몰타의 고양이
몰타는 '고양이의 낙원'
일설에 의하면 인구의 2배의 고양이가 살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는 몰타는, 고양이의 낙원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히나타의 벤치에서 낮잠을 자거나 카페의 테라스 자리에서 흘러넘치거나 웃는 광경을 자주 보게 될 것입니다. 사실 몰타 사람들은 먹이와 건강 관리 등 고양이를 소중히 취급해 왔습니다. 고양이들의 자유로운 삶은 사람과 오랜 신뢰 관계가 만들어 낸 몰타 특유의 풍경입니다.
앞발을 능숙하게 사용하여 먹이를 하나씩 고급스럽게 먹는 모습이 TV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잡지나 TV 등의 다양한 매체에서 몰타의 고양이 특집이 자주 다루어 졌고 몰타의 고양이들을 만나러 몰타로의 관광 문의가 부쩍 늘고 있습니다.
또 “몰타에 다녀왔지만 고양이를 만날 수 없었어...”라는 이야기를 듣는 일도 종종 있습니다. 불행히도 변덕스러운 고양이들은 섬 안 어디를 가도 만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몰타관광청에서 몰타에서 고양이를 만날 수 있는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덧붙여서 고양이를 만날 수 있을지는 운과 날씨, 무엇보다 고양이의 기분에 따라 다르므로 미리 양해 바랍니다.
*함부로 고양이를 만지지 않도록 해 주세요. 만약 고양이를 만지면 반드시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어 주시길 바랍니다.
* 고양이에게서 병이 옮을 위험이 있으므로 아무쪼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몰타뿐만 아니라)
고양이를 주로 만날 수 있는 포인트
로어 바라카 가든, 어퍼 바라카 가든 (Valletta 내) Lower Barrakka Gardens & Upper Barrakka Gardens
자원봉사로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고 있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고양이 밥시간을 잘 맞추면, “어디에서 이 고양이들이 모두 모여든 거야!”라고 할 정도로 많은 고양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먹이 시간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오전부터 낮 시간까지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원 벤치에서 잠시 쉬려고 다가가 보니 고양이가 벤치를 점령하고 있어서 앉을 수 없는 경우도 있고 그 밖에도 거리를 산책하다 보면, 아파트의 창문에서 고양이가 얼굴을 내밀고 있는 장면을 마주치는 일도 종종 있습니다. 큰 길가에서는 고양이를 만나는 일은 별로 없지만 카페에서 커피 한잔할 때면 비둘기가 다가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둘기도 붙임성 있는 몰타랍니다.
스피놀라 만(St. Julian's) Spinola Bay
이른 아침 한가롭게 낚시를 하는 현지인들 뒤로 먹이를 얻어먹으려고 기다리고 있는 고양이들의 모습이 한 마리 한 마리 늘어가는 것은 예사롭지 않습니다. 야옹야옹하고 귀여운 소리를 지르며 낚시꾼들의 발밑으로 다가가는 것이 덕택의 물고기를 얻을 수 있을 때까지인 것 또한 하나의 재미랍니다. 덧붙여서 일반인이 개인적으로 고양이를 보호하기 위해서 개설하고 있는 'Cat Village'도 Spinola Bay Cavalieri Art Hotel 바로 옆에 있답니다.
상안톤가든(Attard)San Anton Gardens
몰타에서는 보기 드물게 녹음이 우거진 이 공원은 고양이들의 놀이터입니다. 공원이라고 해도 잔디밭이 넓게 펼쳐진 듯한 공원이 아니라 수목이 울창한 그늘이 기분 좋은 공원이랍니다.
시선을 느끼고 고개를 들어보니 담장 위에서 고양이들이 나무 그늘에서 들여다보거나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고양이들에게 눈과 귀를 기울여 공원 안을 거닐어 보는 건 어떨까요?
비토리오사 & 생글레어(Three Cities) Vittoriosa & Senglea
꿀 빛 골목으로 부드러운 햇살이 내리쬐는 호젓한 골목길은 일상의 소란으로부터 격리된 공간 때문인지 고양이들과 조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관 앞에 길냥이용인지 애완동물용인지 먹이를 놓고 있는 가정도 많아 몰타의 동물 애호 정신이 엿보이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시타델(Gozo)Citadel
성채에 둘러싸여 있는 시타델은, 고조섬 중심에 있는 고양이의 집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고양이가 많이 보입니다. 성채 안을 산책하는 중에 멋진 사진 풍경을 찍으려고 카메라를 잡으면 렌즈 너머로 고양이가 이쪽을 보고 있거나 어쩌다 나무 그늘이나 선인장 아래에서 느긋하게 쉬고 있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답니다.
고양이의 낙원 몰타를 상징하는 거대 고양이 상 Qattus (통칭 아타스)
2009년 Sliema 해안가에 St, Julian's 만을 원하는 공원 Independence Gardens 내에 Matthew Pandolfino에 의해 세워졌습니다. 예술대학 연구생이었으나 몰타에 많이 있는 길냥이에게 매료되어 그들을 숭배하는 의미로 이 거대한 고양이 상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최근 한국에서 프로모션을 위해 맹활약하고 있는 몰타관광청 본부로부터 새로운 이미지로 도색되어 밤하늘과 바다를 이미지화하여 새롭게 고양이 상이 탄생하였답니다.
몰타의 상징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이 고양이 상은 실물은 3m 가까이 된다.
@pinkmattpan
©dima mandrik.mov
고양이의 자원 봉사 National Cat Society
보호 된 몰타 고양이 돌보는 자원 봉사자가 가능한 것이 공항에서 약 20 분 Thomasina Cat Sanctuary. 자원 봉사 희망하시는 분은 반드시 사전에 아래로 연락하십시오.
National Cat Society Thomasina Cat Sanctuary
住所: Luqa Road, Qormi, Malta
Email: csinglott@onvol.net
www.tomasinasanctuary.org